동시에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이 작동하는 32비트 윈도 환경에서 최적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CPU를 최적화 하여 프로그램의 실행속도를 높여주는 CPU 최적화 유틸리티인 PCBoost 입니다.

윈도 95 이상의 32비트 윈도 환경은 멀티테스킹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보통 동시에 몇개에서 많으면 100개 이상까지의 어플리케이션이나 쓰레드가 작동하고 있어서 CPU가 여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도록 분산되어 관리하게 됩니다.

물론 시스템 등록 정보에서 고급 옵션의 성능 옵션을 통해서 응용 프로그램이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중 하나에 리소스를 더 지정할 수는 있지만 지능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어서 체감상 큰 변화를 느낄수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 PCBoost는 실행만 시키면 현재 실행중인 어플리케이션이나 게임 등에 우선적으로 CPU를 할당해서 최적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자동으로 최적화해줍니다.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많았지만, '아이도 실행할 수 있을만큼 쉬운'이라는 홍보 문구처럼 전혀 옵션의 지정이 필요없이 실행만 시키면 자동으로 최적화 작업이 진행됩니다.

실행을 시키면 시스템 트레이에 프로그램 아이콘이 작동하기 시작하며,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작업관리자와 유사한 CPU 사용 정도를 Processor Status에서 보여줍니다.

이 화면에서는 최적화되서 작동중인 어플리케이션의 이름이 Active Application 에 나타납니다.

이렇게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은 Processor Performance 탭에서 총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 수로 확인이 가능하며, 최적화 방법은 Options 메뉴에서 REALTIME 과 HIGH 옵션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REALTIME으로 지정할 경우 더 높은 최적화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HIGH로 설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간단히 설치만으로 매번 윈도 실행시마다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으므로, 설치만 하면 자동으로 모든 시스템의 속도 최적화가 가능한 간단하고 강력한 속도 최적화 유틸리티입니다.

특히 시스템이 다소 느린 컴퓨터에 유용합니다.